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에서 개최 예정인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를 앞두고 참가자들의 원활한 출입국 지원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점검이 이루어졌다. 기획재정부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추진단은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인 참가자들의 효율적인 출입국 절차, 즉 CIQ(Customs, Immigration, Quarantine) 수속 지원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 기관과의 실무 협의를 진행하며 잠재적인 문제점 파악과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구체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이 한국에 도착하여 입국하는 전 과정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졌다. 추진단은 참가자들의 CIQ 수속 지원을 포함한 출입국 프로세스의 전반적인 흐름을 점검하고, 현장에서의 안내 시설 설치 계획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APEC 장관회의와 같이 고위급 인사들이 다수 참석하는 국제행사에서는 출입국 과정에서의 작은 불편함이나 지연이 전체 회의 운영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고려할 때,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지원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현장 점검을 통해 추진단은 참가자들의 신속하고 편리한 입출국을 지원하는 것이 회의 성공의 중요한 요소임을 재확인했다. CIQ 수속 지원 강화는 물론, 공항 내 동선 관리 및 효율적인 안내 체계 구축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부상했다.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해 나간다면,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참가자들이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가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결국 국제 사회에서의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