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의 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이 출범 3주년을 맞이했으나, 이에 대한 국민적 인지도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제도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많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노후 대비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지 못하거나 제도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어, 체계적인 노후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근로복지공단은 ‘푸른씨앗’의 대국민 인지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대규모 홍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공지능(AI) 홍보 공모전은 ‘푸른씨앗’ 제도의 핵심 가치인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 준비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공모전 참가자들은 숏폼 영상이나 로고송과 같은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하여 더욱 신선하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제도를 홍보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젊은 세대를 포함한 광범위한 대중에게 ‘푸른씨앗’ 제도를 각인시키고, 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공모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푸른씨앗’ 제도의 인지도는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높아진 인지도는 더 많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이끌 것이며, 이는 결국 안정적인 노후 대비로 이어질 것이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한 홍보라는 점에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공단 사업에 대한 대중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