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창작자들이 현실적인 취업 및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 2025′(이하 로파스)가 청년들의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이러한 문제 해결에 나섰다. 로파스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노하우를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로파스는 세 번째 교육 과정으로 ‘액션 트랙’을 새롭게 시작했다. 이 ‘액션 트랙’은 8일부터 약 석 달간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앞서 진행된 ‘커리어캠프’ 교육 과정과는 달리, ‘액션 트랙’은 더욱 구체적이고 실행 중심적인 교육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이론적인 지식 습득을 넘어, 실제 로컬 현장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창업 및 취업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들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액션 트랙’에서는 참가자들이 지역 사회의 실제적인 요구와 당면 과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나아가 사업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참가 청년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만약 ‘액션 트랙’이 성공적으로 운영된다면, 지역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들이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새로운 인재들이 육성될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결과적으로 지역 사회 전반의 역량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