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행정 기관의 업무 효율성 증대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은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서울AI재단과 서울장학재단은 9월 10일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에서 ‘AI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실천적 협력’을 주제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행보를 보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행정 업무의 혁신을 꾀하고, 동시에 두 기관의 상호 발전을 이끌 공동 사업을 발굴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는 단순히 기술 도입을 넘어, AI를 통해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지원 분야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구체적인 의지를 담고 있다. 서울AI재단 이사장 김만기와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남성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협약은 앞으로 두 기관이 AI 행정 역량 강화 및 교육 지원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임을 시사한다.
이러한 AI 기반 행정 업무 혁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행정 처리 속도가 향상되고 업무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I는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직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공공 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교육 지원 분야에서도 AI 기술을 접목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맞춤화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번 업무협약은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공공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