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술 혁신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산업 현장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 발굴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미래 기술 트렌드인 인공지능(AI)과 다양한 분야의 융합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이 중요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고용노동부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장을 마련하며 미래 산업을 설계하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9월 11일(목)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 직업계고 K-TECH 아이디어 챌린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인공지능(AI) 및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총 97개 팀이 아이디어 제품을 제출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우수작 9개 팀이 최종 입상자로 선정되어 그들의 혁신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는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이 당면한 과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아이디어 챌린지를 통해 제안된 학생들의 아이디어들은 미래 산업 현장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과 융합을 통해 생산성 향상, 안전 문제 개선, 효율성 증대 등 산업 현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될 경우, 기술 발전과 더불어 현장의 숙련된 기술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미래 산업을 주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