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빈번해지면서, 이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거래처 정보, 홈페이지 게시물, 단체방 자료 공유 등 다양한 업무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의도치 않게 노출되거나 2차 활용될 위험에 노출되고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개인정보 지켜LOCK’이라는 이름으로 직장에서 개인정보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번째 방안은 ‘LOCK 1’로, 업무 관련 개인정보 수집 시 ‘최소 수집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다. 특히 거래처 관련 회사 직원의 정보를 수집할 때,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두 번째 ‘LOCK 2’는 문서 공유 시 불필요한 개인정보가 포함되지 않도록 하는 주의를 당부한다. 홈페이지 게시나 외부 문서 공유 시, 개인정보가 당초 목적 외의 2차 활용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검토해야 한다.
세 번째 ‘LOCK 3’은 업무 관련 단체방에서 자료를 전송할 때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는 단체방에 공유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 네 번째 ‘LOCK 4’는 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류의 즉각적인 파기를 강조한다. 이러한 서류를 사용한 후에는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파쇄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LOCK 5’는 업무 관련 개인정보 법규 위반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총체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여기에는 개인정보 파일은 사용 즉시 삭제하고, 거래처 정보가 담긴 파일은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는 것이 포함된다. 또한,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정보 보호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조직 전체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5가지 LOCK 원칙이 철저히 준수된다면,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형태의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현저히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결국 개인정보를 보유한 개인의 권익을 보호하는 동시에, 기업 및 기관의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 제고와 실질적인 보호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자료제공 : (www.korea.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