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과 기관의 보안 담당자들이 매년 직면하는 끊임없는 사이버 위협의 파고 속에서, 기존의 개별적인 보안 시스템만으로는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보안 전문 기업 안랩(대표 강석균)이 통합 보안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랩 ISF 2025(AhnLab Integrated Security Fair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이 콘퍼런스는 급변하는 보안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기관 보안 담당자들을 초청하여 최신 보안 동향과 기술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번 ‘안랩 ISF 2025’ 콘퍼런스는 단순히 개별적인 보안 솔루션 나열에 그치지 않고, 복잡해지는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통합 보안 전략’이라는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참여한 보안 담당자들은 안랩이 제시하는 최신 보안 기술 동향과 이를 바탕으로 한 통합적인 보안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눌 수 있었다. 이는 파편화된 보안 대응으로는 더 이상 심각해지는 보안 위협에 맞서기 어렵다는 현실 인식에서 출발한 것으로, 안랩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플랫폼 기반의 통합 관리 및 운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안랩 ISF 2025의 개최는 앞으로 기업과 기관들이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고해야 할 시점임을 시사한다. 통합적인 관점에서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유기적으로 연계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갈수록 지능화되고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방어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잠재적인 보안 사고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