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로봇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바디프랜드가 토털 라이프케어 브랜드를 운영하는 대명스테이션과의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결합하여 전방위적인 협업을 도모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핵심은 바디프랜드가 추구하는 ‘건강 수명 120세 시대’를 열기 위한 노력과, 대명스테이션이 운영하는 ‘대명아임레디’ 브랜드가 추구하는 ‘토털 라이프케어’라는 목표가 맞닿아 있다는 점이다.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 로봇이라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왔으며, 대명스테이션은 장례, 웨딩, 크루즈 등 다양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구축해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바디프랜드는 대명스테이션의 폭넓은 고객 네트워크와 다양한 서비스 채널을 활용하여 자사의 헬스케어 로봇 및 관련 제품을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대명스테이션 역시 바디프랜드의 첨단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하여 기존 라이프케어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곧 고객들에게 더욱 포괄적이고 혁신적인 라이프케어 경험을 제공하는 결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양사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공동 마케팅, 신규 서비스 개발, 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 로봇 시장을 넘어선 종합 라이프케어 기업으로의 진화를 가속화하고, 대명스테이션은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두 기업 모두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