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위기와 혼란 속에서 젊은 세대가 겪는 내면적 어려움이 깊어지고 있다. 급변하는 사회와 가치관 속에서 흔들리는 신앙의 뿌리를 단단히 하고, 삶의 방향성을 재정립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고민에 응답하고자, 좋은땅출판사가 ‘디모데가 디모데에게’라는 책을 출간하며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순교를 앞둔 사도 바울이 자신의 후계자인 디모데에게 남긴 마지막 당부를 현대의 언어로 풀어낸다. 단순한 과거의 기록을 넘어, 오늘날 MZ세대와 Z세대와 같은 젊은 세대가 삶의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실천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특히 책의 저자는 목회학 박사이자 감염생물학자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인물로, 과학적 통찰력과 신학적 깊이를 결합하여 복잡한 현대 사회 속 신앙의 의미를 탐구한다.
‘디모데가 디모데에게’는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전했던 가르침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신앙의 본질을 붙들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이는 단순히 이론적인 신앙을 넘어, 삶의 구체적인 상황 속에서 어떻게 믿음을 실천하고 윤리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MZ세대와 Z세대는 순교라는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도 굳건했던 바울의 신념과 믿음의 유산을 배우고, 이를 자신의 삶에 적용함으로써 신앙의 깊이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과 신학의 융합이라는 독창적인 접근 방식은 젊은 세대가 겪는 지적 호기심과 영적 갈증을 동시에 해소하며,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든든한 등대가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