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 게임 출시에서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인프라 구축은 핵심적인 과제이다. 특히 전 세계 수많은 이용자들이 동시에 접속하는 온라인 게임의 경우, 예상치 못한 트래픽 증가에도 흔들림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이러한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의 기술력을 선택했다.
이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발표된 ‘드래곤볼 격신 스쿼드라(DRAGON BALL GEKISHIN SQUADRA)’의 글로벌 출시 계획을 통해 명확히 드러난다. 반다이남코는 이 신작 게임의 개발 및 서비스에 있어 구글 클라우드의 확장 가능하고 안전한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단순히 게임 출시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끊김 없는 최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구글 클라우드의 인프라는 막대한 트래픽을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데이터 보안 역시 강화되어 있어 게임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드래곤볼 격신 스쿼드라’는 이러한 기술적 기반 위에서 개발되었으며, 이를 통해 반다이남코는 복잡한 글로벌 IT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드래곤볼 격신 스쿼드라’는 출시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적 문제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전 세계 어느 지역에서 접속하더라도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향후 대규모 글로벌 게임 출시를 준비하는 다른 게임사들에게도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