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들이 겪는 짐 보관 및 이동의 불편함은 오랜 시간 여행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무겁고 부피가 큰 짐은 여행의 즐거움을 반감시키고, 도심 이동 시에는 추가적인 시간과 노력을 요구하며 때로는 예상치 못한 비용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짐으로 인한 여행의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시한 부산의 스타트업 짐캐리가 주목받고 있다.
짐캐리(대표 손진현)는 바로 이러한 여행객의 짐 부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기업이다. ‘여행자가 짐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순간을 없애겠다’는 명확하고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짐캐리는, 교통 거점과 정보통신기술(IT)을 결합한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구축했다. 이는 단순히 짐을 맡아주는 것을 넘어, 여행의 동선과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했다. 짐캐리는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짐캐리가 제시한 ‘짐 없는 여행’ 솔루션의 성공적인 가능성을 보여준다. 짐캐리의 서비스는 앞으로 여행객들이 짐 걱정 없이 더욱 자유롭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궁극적으로 여행 산업 전반의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짐캐리의 이번 수상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어떻게 실질적인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