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을 앞두거나 이미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청년들이 직면한 취업 시장의 어려움은 날로 심화되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전공 지식과 실제 직무 역량 간의 괴리는 많은 졸업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또한, 지역 청년들의 경우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취업 기회와 정보 부족으로 인해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졸업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2025학년도 졸업생 맞춤형 취업 컨설팅 & 잡매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취업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 개개인의 역량과 희망 직무를 면밀히 분석하여 최적의 진로 설계를 돕는 데 집중했다. 각 참가자에게 전담 컨설턴트가 배정되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졸업생들이 직면한 구체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 또한, 기업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졸업생들이 희망하는 직무와 관련된 채용 기회를 탐색하고 연결하는 잡매칭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여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은 졸업생들의 취업 성과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별적인 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진로 상담, 그리고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를 통해 졸업생들은 자신감을 얻고 보다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곧 건국대학교 졸업생들의 사회 진출을 원활하게 하는 동시에, 지역 청년들에게도 희망적인 취업의 문을 열어주는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질 것이다. 나아가 이러한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은 지역 사회의 인력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고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