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명절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고향 방문에 대한 부담감과 함께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욕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장애인 가정의 경우, 이동의 제약으로 인해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거나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이동권의 제약을 해소하고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아가 적극적인 나눔 사업을 펼친다.
기아는 자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기아 초록여행’을 통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장애인 가정을 위한 특별한 지원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성&가족여행’이라는 이름으로, 단순히 고향 방문만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변화된 명절 트렌드를 반영하여 가족여행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유례없이 긴 연휴가 예정되어 있어, 가족들과 함께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기아 초록여행’은 총 27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차량 지원뿐만 아니라 유류비, 통행료, 휴게소 이용 등 여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경비를 지원하여 참가자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장애인 편의 차량을 제공하여 이동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자원봉사자의 동행 지원 서비스까지 포함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
이번 ‘기아 초록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가정은 이동의 제약에서 벗어나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 이상 명절 이동에 대한 어려움 때문에 가족과의 만남을 포기하거나 여행을 망설이는 일이 없도록, 기아의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사회 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모든 구성원이 차별 없이 명절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