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가 가속화되고 생물 다양성이 감소하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 각계각층의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급격한 기후 변화와 국내외 생물 다양성 감소는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협하는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위기 의식 속에서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환경봉사단인 ‘피오봉사단’은 지난 13일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하여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훼손되어 가는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이러한 기후 변화와 생물 다양성 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핵심적인 공간이다. 이곳은 다양한 기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식물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교육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피오봉사단은 수목원 곳곳을 둘러보며 각 기후대별 식물들이 어떻게 기후 변화에 영향을 받고 있으며, 반대로 어떻게 이에 적응해나가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생물 다양성 감소가 우리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되었다.
이번 국립세종수목원 방문을 통해 피오봉사단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당장 행동으로 옮겨야 할 필수 과제임을 재확인했다. 봉사단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탄소 감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러한 실천을 지역사회와 더욱 폭넓게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이러한 피오봉사단의 활동은 기후 변화라는 전 지구적 문제 해결에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참여를 독려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피오봉사단이 펼쳐나갈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 활동은 앞으로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