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들이 생산하는 특색 있는 상품들이 국내외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국 각지의 마을기업들은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스토리를 담아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있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유통망 구축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온라인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해외 시장 진출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개별 마을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이러한 판로를 개척하는 데에는 상당한 한계가 존재한다. 이러한 상황은 마을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저해하는 근본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마을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 이들이 생산하는 우수한 상품들이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각 마을기업이 겪고 있는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상품의 인지도와 판매량을 증대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의 일환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지원을 통해 마을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 확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행정안전부의 지원이 실효성을 거둘 경우, 마을기업 상품들의 판로 확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및 판매와 더불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이 강화되면서 마을기업들은 더 이상 판로 개척의 어려움에 발목 잡히지 않고 본연의 생산 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마을기업의 수익 증대와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이는 우리 지역의 특색 있는 상품들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