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이오·제약 산업이 급격한 성장을 이루고 있지만,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GMP)과 관련된 품질 보증(QA) 및 품질 관리(QC) 직무는 고도의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요구하기 때문에 신입 인력 양성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산업계의 요구와 청년 구직자들의 역량 강화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이러한 바이오·제약 분야의 심각한 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025학년도 하계 바이오·제약 GMP(QA/QC)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 거점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되어 건국대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가진 지역 청년들에게도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바이오·제약 산업 전반의 인력 풀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직무교육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건국대학교는 GMP(QA/QC) 분야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수준의 실무형 인재를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겪고 있는 숙련된 실무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은 전문성을 갖춘 인력으로 성장하여 취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도 건국대학교는 이러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여, 산업계의 요구에 부응하고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