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장의 일터에서 직원 간의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는 문화는 포용적인 조직 분위기를 저해하는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직무대리 박창준, 이하 교육진흥원)은 산업단지 내 구성원들의 ‘다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2025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 교육 – 다름다운 컬처클래스’(이하 컬처클래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각지의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되는 컬처클래스는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을 예방하고,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구성원들이 조화롭게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교육진흥원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단지 내 다양한 배경을 가진 근로자들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는 단순히 개개인의 인식 개선을 넘어, 조직 전체의 생산성 향상과 긍정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컬처클래스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경우, 산업단지 내의 포용적 조직문화는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직원들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가치관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능력을 키우게 되며, 이는 결과적으로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나아가,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이 증진될 것이며, 이는 곧 해당 산업단지 전체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는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