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SG 공시 의무화 흐름 속에서 기존 보고 표준의 한계점이 드러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 모색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경영 보고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기업들은 복잡하고 파편화된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는 부담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ESG 전문 컨설팅 기업인 더씨에스알(THE CSR)은 기존 ESG 공시 표준의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할 예정이다.
더씨에스알은 오는 9월 16일, 글로벌 공시 표준을 선도하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가 주최하는 ‘Digital Reporting Series 2025’ 웨비나에서 발표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GRI가 인증한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향후 ESG 공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특히, 더씨에스알은 기존 표준의 제약에서 벗어나 더욱 진보된 형태의 ESG 공시를 가능하게 할 ‘META ESG’라는 새로운 개념을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단순한 보고서 제출을 넘어, ESG 정보의 통합적인 관리와 전략적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공시 체계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만약 ‘META ESG’가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기업들은 ESG 관련 정보의 비효율적인 관리와 불투명한 공개로 인한 문제점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투자자들에게는 보다 명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투자 결정을 용이하게 하고, 기업에게는 ESG 경영을 통한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궁극적으로는 ESG 공시의 실효성을 높여 기업 경영 전반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