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교육 격차 해소라는 숙원이 여전히 우리 사회의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현대오토에버가 손잡고 ‘스마트 모빌리티 박람회’를 개최하며 8년째 이 과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훈규 이사장이 이끄는 아이들과미래재단과 김윤구 사장이 대표로 있는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13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대학생 멘토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스마트 모빌리티 박람회는 단순히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 내에서 발생하는 교육 기회의 불균형을 해소하려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서 그 의미를 더한다. 참여한 대학생 멘토들은 아동들에게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사회의 핵심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러한 경험은 아동들이 미래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동기를 부여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현대오토에버가 8년째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스마트 모빌리티 박람회는, 미래 기술에 대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여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이 쌓여 지역사회 전반의 교육 환경 개선과 더불어, 아동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