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이 중국 초음파 장비 전문 기업 SBT와의 합작법인 설립 및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75억원에 달하는 기술 이전료를 전액 수령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채비를 마쳤다. 이번 기술 이전료 수령은 원텍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레이저 및 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 기술을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이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의 핵심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지난해 체결된 합작법인 설립 및 기술이전 계약은 원텍의 첨단 기술과 SBT의 중국 내 유통망 및 현지 시장 이해도를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원텍은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SBT에 특정 초음파 기술 관련 노하우와 관련 특허 등을 제공했으며, 이에 대한 대가로 약 4000만 위안, 환산 시 75억원에 달하는 기술 이전료를 지급받게 된 것이다. 이로써 원텍은 초기 계약에 명시된 기술 이전 절차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음을 입증했다.
이번 75억원의 기술 이전료 확보는 원텍에게 단순한 재정적 이득을 넘어, 중국 시장이라는 거대한 잠재력을 가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원텍은 이번 기술 이전을 계기로 SBT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현지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제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원텍이 강점을 가진 레이저 및 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 분야에서 중국 내 수요 증가 추세를 고려할 때, 이번 합작법인 설립과 기술 이전은 향후 원텍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원텍은 SBT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사업적 성과를 가시화할 것으로 보인다. 확보된 기술 이전료를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추가 투자에 활용하거나, R&D 역량 강화에 투자하여 글로벌 메디컬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전략적 행보는 원텍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