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향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양재천 일대에서 진행된 플로깅 캠페인이 주목받고 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은 지난 9월 16일,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을 기념하여 지보단 코리아 임직원들과 함께 양재천 주변의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날 캠페인에는 지보단 코리아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넘어, 오존층 보호라는 지구적 과제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오존층은 태양으로부터 오는 해로운 자외선을 흡수하여 지구상의 생명체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오존층의 파괴는 기후 변화와 생태계 위협으로 직결될 수 있기에,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보단 코리아 임직원들은 양재천 주변을 걸으며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주워 담았다.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지역 사회 환경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함께하는 한숲은 이러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 보호 활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은 지역 사회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플로깅과 같은 실천적인 활동이 확산될수록, 오존층 보호와 같은 지구적 과제 해결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