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을 2030년까지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최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야심찬 목표가 구체적인 성과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운영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이 신규 참여 기업을 선정하며 연합의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케이알엠(대표 박광식)이 이번 신규 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올해 4월 출범했다. 당시 연합 출범은 단순한 기술 개발의 의지를 넘어, 산학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융합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국가 차원의 로봇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했다. 하지만 이러한 거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었으며, 이는 연합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과제 중 하나로 남아 있었다.
이에 ‘K-휴머노이드 연합’은 신규 참여 기업 선정을 통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고자 나섰다. 이번에 선정된 케이알엠은 자체적인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연합의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알엠의 합류는 연합 내 기술적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기존 참여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즉, 이번 신규 참여 기업 선정은 ‘K-휴머노이드 연합’이 당면했던 참여 기업 확대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인 셈이다.
케이알엠의 합류로 ‘K-휴머노이드 연합’은 2030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최강국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발걸음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되었다. 신규 참여 기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기술 개발이 더욱 심화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관련 산업 생태계 전반의 성장이 촉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