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2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동물보호단체 ‘행강(행복한 강아지들이 사는 집)’은 유기동물 보호 환경 개선이라는 절실한 과제를 안고 있었다. 이곳은 많은 유기동물들이 머무는 공간이지만, 체계적인 운영과 외부의 지속적인 관심 없이는 열악한 환경을 벗어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녹십자수의약품의 ‘가치그린봉사단’이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곳을 방문하여 동물 산책 봉사활동을 펼치며,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꾸준한 나눔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녹십자수의약품 가치그린봉사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유기동물들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돌봄과 정서적 교감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봉사단원들은 유기동물들과 함께 산책하며 활동량을 늘려주고, 사회성을 길러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는 단순히 동물을 즐겁게 해주는 것을 넘어, 보호소 내에서 동물들이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활동이었다. 또한, 이번 방문은 가치그린봉사단이 지난 5월 첫 방문 이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지속적인 관심은 유기동물 보호소가 겪는 운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동력이 될 수 있다.
가치그린봉사단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은 유기동물 보호소의 열악한 현실을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방문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라는 사실은, 녹십자수의약품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기동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기업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은 보호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내에서 유기동물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앞으로 가치그린봉사단의 지속적인 방문과 나눔 실천이 행강 보호소뿐만 아니라 다른 유기동물 보호소들의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