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 브랜드 조각투자 플랫폼 픽파이(PickPie)가 2호 상품 출시를 본격화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섰다. 1호 상품인 주신당 용산의 성공적인 운영을 발판 삼아, 픽파이는 이번에는 디저트, 스시, 일식 다이닝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대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투자 상품의 다양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픽파이가 기존 외식 산업 분야에서 투자자들에게 더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파트너 브랜드에게는 새로운 투자 유치 및 홍보 채널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호 상품인 주신당 용산이 성공적인 론칭을 기록하면서, 픽파이는 이제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를 발굴하여 투자 상품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MOU 체결 대상에는 디저트 카페 큐브렛, 스시 오마카세 전문점 등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외식 브랜드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픽파이가 타겟 고객층을 확장하고, 트렌디한 브랜드를 투자 상품으로 선보임으로써 젊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픽파이는 이러한 외식 브랜드들과의 협력을 통해 2호 상품을 출시하고, 성공적인 투자 상품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