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주거 환경이 열악한 아동·청소년 가정의 현실이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은 지난 9월 20일, 이러한 문제에 주목하며 교보증권 임직원들과 함께 영등포 지역 내 소외 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근본적으로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아동·청소년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봉사활동의 핵심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아동·청소년 가정을 돕는 데 있었다. 교보증권 임직원들은 직접 현장을 찾아 주거 공간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이는 단순히 물리적인 환경 개선을 넘어,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학업과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 놓인 가정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거 환경 개선은 아동·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곧 미래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민관 협력 봉사활동이 꾸준히 이어져 더 많은 소외 계층 가정이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