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과 영부인 김혜경 여사가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80차 유엔총회 참석길에 올랐다. 이들은 9월 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다자외교의 장에 대한민국을 대표하게 된다.
이번 유엔총회 참석은 국제 사회의 복잡한 문제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전달하고, 각국 정상들과의 교류를 통해 외교적 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통령 부부는 공군 1호기에 올라 약 10시간의 비행 끝에 뉴욕에 도착할 예정이다. 출국에 앞서 대통령 부부는 서울공항에서 환송 인사와 함께 간략한 격려를 나누며 성공적인 총회 참석을 다짐했다.
제80차 유엔총회는 기후 변화, 팬데믹, 경제 위기 등 인류가 직면한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인 공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총회에서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발휘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평화로운 세계 질서 구축에 기여할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보를 통해 대한민국은 국제 무대에서 더욱 강화된 위상을 확보하고, 주요 현안 해결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국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