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안준호)이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특히 이번 활동은 발달 장애인이 거주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하여, 명절이라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번 나눔 활동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지난 9월 23일(화),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발달 장애인 거주시설인 ‘다애공동체’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개발원 직원들은 시설에 거주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명절 기간 동안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발달 장애인들에게 정서적인 지지와 유대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봉사활동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상생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특히 발달 장애인 거주시설이라는 특정 대상을 선정한 것은, 상대적으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취약 계층에 대한 개발원의 깊은 고민과 배려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다애공동체’ 거주자들은 명절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온정 나눔 활동은 추석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앞으로도 이러한 민관 협력의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더 많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