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단 제조 기술의 미래를 조망하는 ‘2025 아시아 기계 & 제조 산업전(AMXPO)’이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이 자리에서 현대로템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AI 기반 플랫폼 사업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 제조 기술 및 기계 산업 전시회인 AMXPO에 참가한 현대로템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향후 산업을 선도할 핵심 동력으로서 AI 플랫폼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AMXPO 참가를 통해 현대로템이 제시한 AI 플랫폼 사업은 기존의 기계 제조를 넘어, 미래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적인 비전을 담고 있다.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존 제조 공정 및 신사업 분야에 통합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은 물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개별 제품의 성능을 개선하는 차원을 넘어, 전 산업 생태계를 아우르는 지능형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현대로템의 야심찬 포부를 보여준다. 급격한 기술 변화와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서, AI 플랫폼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현대로템은 이 흐름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로템이 제시한 AI 플랫폼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산업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제조 현장에서는 AI 기반의 예측 유지보수 시스템 도입으로 설비 가동률을 극대화하고, 생산 공정의 최적화를 통해 불량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AI는 새로운 제품 개발 및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현대로템은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결국, AI 플랫폼은 현대로템의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동시에, 국내외 산업의 스마트화를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