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의 근간이 되는 주소 체계의 혁신이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가속화될 전망이다. 기존 주소 체계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이 본격화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행정안전부는 주소 체계의 혁신적인 발전을 모색하고 국제 사회와의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를 마련했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9월 25일 목요일부터 9월 26일 금요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5 주소 혁신 국제 콘퍼런스(2025 GLOBAL ADDRESS INNOVATION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날로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사회 환경 속에서 주소 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미래 지향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급변하는 기술 환경과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주소 체계의 디지털 전환 및 고도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번 콘퍼런스는 이러한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제 콘퍼런스는 주소 체계 혁신을 위한 글로벌 동향을 공유하고, 각국의 우수 사례를 학습하며, 미래 주소 서비스 발전 방향을 탐색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주소 체계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구축함으로써 차세대 주소 정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국민 편의 증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주소 정책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