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헬스 AI 기업 니드(Need)의 한국 사업총괄인 공재승이 ‘태평양 보험 콘퍼런스(Pacific Insurance Conference, 이하 PIC)’에 패널로 참여해 AI 기반 보험 혁신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니드의 AI 기술이 보험 산업 전반에 걸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그동안 보험 산업은 전통적인 방식에 기반한 운영으로 인해 비효율성과 고비용 구조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들은 보험 상품 개발, 심사, 고객 서비스 등 전 과정에 걸쳐 나타났으며, 궁극적으로는 소비자들에게 더 높은 보험료 부담이나 제한적인 서비스로 이어질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었다. 특히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니드는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며 보험 생태계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니드는 이번 콘퍼런스의 패널 세션 ‘보험 생태계 전반에서의 AI 활용 전략(Leveraging AI across the …)’에 참여하여, AI가 보험 상품 개발부터 고객 관리까지 전반적인 영역에서 어떻게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를 통해 보험사들이 직면한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교한 의사결정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니드의 AI 기반 솔루션이 성공적으로 적용될 경우, 보험사들은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여 잠재적 위험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상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I 챗봇 등을 활용한 고객 응대 시스템은 24시간 365일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보험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인 보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