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인공지능(AI) 3강’ 시대를 맞아 진정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인재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대학 현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AI 시대를 선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 교원들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교육부는 대학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최교진)는 9월 26일(금), 서울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대학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대학 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특히 AI 분야의 전문 인력을 효과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대학 교원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AI 기술의 발전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이에 발맞춘 교육 과정 개발과 혁신적인 교수법 적용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는 대학 교원들의 역량 강화 없이는 불가능한 과제이기 때문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부는 대학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AI 교육 강화 및 미래 인재 양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 수립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AI 분야의 최신 동향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 개발 지원, 교수진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확대, 연구 활동 지원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교육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연구 환경 개선에 대한 대학들의 요구사항도 전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대학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마련된 지원 방안들은 AI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 교육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대학 교원들이 최신 기술 동향을 습득하고 혁신적인 교육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대한민국은 AI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인재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