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꾸준히 이어지는 헌혈 캠페인이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대상그룹이 올해로 20회를 맞은 ‘대상 레드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헌혈증 1466장과 5000만원의 후원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리스펙트 유어 레드(Respect Your Red)’라는 슬로건 아래, 헌혈 문화 확산과 더불어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하는 대상그룹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헌혈증 1466장은 백혈병 및 소아암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직접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골수이식 등 수술을 앞둔 환자들에게는 적정량의 혈액이 필수적이며, 헌혈증 기부는 환자들이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또한, 5000만원의 후원금은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 심리사회적 프로그램 운영, 소아암 인식 개선 활동 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의 다양한 사업 추진에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지난 20년간 대상그룹은 ‘대상 레드 챌린지’를 통해 꾸준히 헌혈 참여를 독려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왔다. 20회라는 긴 시간 동안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헌혈 문화를 만들어 온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생명 나눔의 중요성을 조직 문화 속에 깊이 뿌리내리게 하려는 대상그룹의 노력을 보여준다.
이처럼 대상그룹의 20년간의 꾸준한 헌혈 캠페인은 백혈병 및 소아암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 레드 챌린지’를 통해 모인 헌혈증과 후원금은 환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을 되찾는 과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대상그룹의 이러한 선행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