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계층 중 하나인 아동보육시설의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영명보육원과 같이 22명의 아동들이 생활하는 시설에서는 아이들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명절 기간 동안 더욱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키워나가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9월 26일(금)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영명보육원을 방문하여 아이들과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행보는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김 차관은 영명보육원을 방문하여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며, 아이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전했다. 영명보육원은 현재 22명의 아동들이 보호받고 있으며, 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자립 지원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 차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시는 원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해양수산부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이러한 해수부 차관의 방문은 명절을 맞아 아동보육시설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아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이러한 사회적 움직임이 지속되어 아동보육시설을 포함한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