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를 둘러싼 조직 내 소통 부재와 정보의 파편화는 오랜 기간 생산성 저하의 근본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업무와 산재된 정보 속에서 팀원 간의 긴밀한 협력이 어려워지면서, 결국 조직 전체의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는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간과 AI의 유기적인 협업을 지원하는 선도적인 업무 관리 플랫폼인 아사나(Asana, Inc.)는 이러한 고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발표했다.
아사나는 25일(현지 시간), 조직 전반의 모든 업무 컨텍스트와 업무 수행 방식을 깊이 이해하는 차세대 협업 에이전트 ‘AI 팀메이츠(AI Teammates)’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업무 도구를 넘어, 조직 내 업무의 흐름과 맥락을 파악하여 팀원들의 업무를 지원하고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팀메이츠는 개개인의 업무 내용을 인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료들과의 협업을 원활하게 만들며, 업무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궁금증이나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산재된 정보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팀메이츠의 도입은 업무 생산성의 획기적인 향상을 가져올 전망이다. 모든 팀원이 업무의 전체 맥락을 공유하고 AI의 지원을 받아 업무를 수행하게 되면, 정보 공유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불필요한 의사소통 비용이 절감될 것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팀원들이 핵심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궁극적으로는 조직 전체의 성과 증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아사나의 이번 ‘AI 팀메이츠’ 출시는 협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미래 업무 환경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