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맛 연구 중심 기업 샘표가 미국 뉴욕에서 북미 최대 요리 전문가 협회인 American Culinary Federation (ACF) 소속 셰프들을 대상으로 ‘장(JANG: The Foundation of Korean Flavor)’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콩 발효의 깊은 감칠맛과 한국 장류의 독창적인 가치를 북미 요리 전문가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지시각으로 25일, 뉴욕의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Yondu Culinary Studio)’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 식품인 장류가 가진 풍부한 맛과 향, 그리고 이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법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샘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장류가 단순히 김치와 함께 곁들여 먹는 소스를 넘어, 현대적인 요리에서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중요한 식재료임을 강조하고자 했다.
셰프들은 직접 장류를 활용한 시연을 통해 장류 특유의 감칠맛과 다양한 요리에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전통적인 방식의 장류 제조 과정부터 시작하여, 현대적인 퓨전 요리에 어떻게 응용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북미 지역의 셰프들이 한국 장류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얻고, 자신들의 레시피에 한국의 맛을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워크숍은 샘표가 한국의 우수한 발효 문화를 세계에 알리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향후 한국 장류가 북미 요리계에서 더욱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샘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국 장류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