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으로 박리원 씨가 공식 선정되면서, 한국 식문화의 깊이와 우수성을 알릴 새로운 동력이 마련되었다. 9월 28일 명동에서 개최된 한국문화예술명인 인증식에서 박리원 명인은 전통 식품 부문에서 그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영예를 넘어, 한국의 고유한 식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명인 선정은 한국문화예술명인회가 주관한 행사로, 박리원 명인은 오랜 기간 사대부가 요리 연구가이자 방송인, 쇼호스트로서 활동하며 한국 전통 음식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대중적인 홍보에 힘써왔다. 식문화연구원 리원재를 운영하며 전통 음식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계승하려는 그녀의 노력은 이번 명인 선정의 중요한 배경이 되었다. 이는 잊혀져가는 전통의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대중에게 선보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박리원 명인은 앞으로 대한민국 전통 식품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녀의 전문성과 대중적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K-푸드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는 단순히 음식을 넘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며, 세계인들이 한국의 식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경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