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2시 금나래아트홀에서 국립합창단 초청 특별 공연 ‘클래식 세레나데(CLASSIC SERENADE)’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금천구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 중 하나인 ‘2025 금천하모니축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하모니위크(WEEK)’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는 단순히 기념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하려는 금천구의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준다.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서영철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클래식 세레나데’ 공연은 국립합창단의 웅장하고 섬세한 하모니를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천구 개청 30주년이라는 상징적인 시점에 열리는 만큼,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금천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금천구가 문화적으로 더욱 풍요로운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화 소외 현상을 해소하고 모든 주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