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경기도 포천·가평 지역을 휩쓴 집중호우는 여러 사회복지시설에 큰 피해를 입혔다. 이로 인해 시설의 보수와 물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으며 안전 관리 체계에 균열이 발생할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는 곧 시설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10월 1일(수), 경기도에 사회복지시설 안전 관리 지원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문제 해결에 나섰다. 이번 지원금은 집중호우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던 경기도 포천·가평 지역 사회복지시설들의 복구 작업과 필수 물품 구매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설의 기본적인 안전 환경을 재구축하고, 이용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의 지원이 집중호우로 인해 취약해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의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피해 시설들이 조속히 정상 운영을 회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