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신세대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협회(Asian New Generation Creativity & Design Association)가 주최하고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 문화스포츠관광국 산하 문화·창조산업국(CCIDA, HKSARG)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LOCAL POWER 2025 홍콩 패션 인 서울’이 서울 성수동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패션 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조망하고, 특히 아시아 신진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역량을 발굴 및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최근 패션 산업계는 급변하는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혁신적인 디자인과 새로운 시도를 지속적으로 요구받고 있다. 특히 아시아 지역의 젊은 디자이너들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기회가 제한적인 경우가 많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 ‘LOCAL POWER 2025 홍콩 패션 인 서울’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아시아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패션 시장에 이들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본 행사의 핵심적인 기능은 바로 ‘LOCAL POWER 2025 홍콩 패션 인 서울’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홍콩의 패션 역량과 서울의 트렌디한 감성을 융합하여 아시아 신진 디자이너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 주최 측인 아시아 신세대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고, 업계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얻으며, 나아가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 문화스포츠관광국 산하 문화·창조산업국(CCIDA, HKSARG)의 후원은 행사의 권위와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홍콩 패션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OCAL POWER 2025 홍콩 패션 인 서울’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경우, 아시아 신진 디자이너들은 국제적인 주목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이는 곧 아시아 패션 산업 전반의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성수동이라는 상징적인 장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 패션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홍콩과 한국 간의 문화·예술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 나아가, 이 행사를 통해 발굴된 신진 디자이너들은 미래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며 글로벌 패션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