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2025 정상회의를 앞두고 문화 외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회의에서 한국은 ‘K-아트’를 중심으로 한 특별전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고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려는 목표를 세웠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APEC 2025 KOREA 세계를 물들이는 K-미술 특별전(K-Art Special Exhibition for APEC 2025 KOREA)’이 오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경주문화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막을 올린다.
이 특별전은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APEC 회원국 간의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고 한국의 소프트 파워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아이테르가 현장 운영을 맡아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아이테르의 참여는 전시의 기획, 설치, 운영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관리와 국제적인 수준의 행사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경주라는 역사적인 장소에서 개최되는 점 또한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적 매력을 국제사회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번 APEC 2025 KOREA K-아트 특별전은 문화 외교 프로그램을 통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나아가 한국 문화의 독창성과 예술적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공적인 전시 운영을 통해 한국은 국제 사회에서 문화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다양한 국가와의 문화적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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