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폐막한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SLW 2025)에서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병원, 더 클래식 500이 공동으로 참여한 ‘건국 원헬스 스마트시티(Konkuk One-Health Smart City)’ 특별 전시관이 ‘시민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SLW 시민혁신상은 사회의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 해결에 기여한 혁신적인 시도를 인정하는 상으로, 건국 원헬스 스마트시티는 그간의 노력을 통해 이러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현대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 특히 건강, 도시, 환경의 통합적 관리라는 복합적인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자 기획되었다.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은 개별적인 접근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 특히 건강 문제와 도시 환경, 그리고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통합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병원, 더 클래식 500은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건강한 도시’와 ‘지속 가능한 삶’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모색해왔다.
‘건국 원헬스 스마트시티’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으로서, 인간, 동물, 환경의 건강이 상호 연결되어 있다는 ‘원헬스(One Health)’ 개념을 기반으로 한다. 전시관에서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도시의 건강 관리 시스템을 혁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질병의 예방 및 관리, 친환경적인 도시 설계, 그리고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통합적인 건강 관리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솔루션을 포함한다. 이러한 솔루션들은 개별적인 기술의 집약이 아닌, 각 분야의 전문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시스템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이번 ‘시민혁신상’ 수상은 ‘건국 원헬스 스마트시티’가 제시한 해결책이 실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앞으로 이 전시관에서 제시된 아이디어와 기술들이 더욱 발전하고 실현된다면, 시민들은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복합적인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