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산업을 견인할 차세대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의 기술력 격차는 날로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관련 산업의 성장 잠재력과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난제를 극복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었다. 글로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전문 기업 태스킹(TASKING)이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국민대학교와의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나선 것이다.
구체적으로 태스킹은 지난 9월 23일, 국민대학교와 차세대 임베디드 시스템 연구 및 기술 협력, 그리고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국민대학교 측에서 손진식 산학협력단장(기획부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양측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력을 통해 태스킹과 국민대학교는 차세대 임베디드 기술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양측은 첨단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는 기술적 과제들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해결함으로써, 기술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결과적으로 임베디드 기술 분야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