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잦은 음식 준비 과정에서 마늘이나 과일 껍질을 까는 일은 상당한 번거로움을 야기한다. 특히 손에 냄새가 배거나, 얇은 과일 껍질을 벗기다 내용물이 물러지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이러한 주방의 고질적인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솔루션이 등장했다. 케리비의 프리미엄 생활·주방가전 브랜드 오스너(Osner)가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껍질싹싹 매직필(MagicPeel)’이라는 신제품을 공식 론칭하며 이러한 문제 해결에 나섰다.
‘껍질싹싹 매직필’은 그 이름처럼 다양한 식재료의 껍질을 마법처럼 쉽게 벗겨낼 수 있도록 개발된 혁신적인 주방 도구다. 이 제품은 단단한 마늘부터 시작하여 감자, 생강 등 뿌리채소의 껍질을 손쉽게 제거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나아가 샤인머스켓이나 방울토마토와 같이 껍질이 얇고 예민한 과일의 껍질까지도 손상 없이 깔끔하게 벗겨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다용도성은 주방에서의 다양한 요리 준비 과정을 더욱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껍질싹싹 매직필’의 출시는 단순히 하나의 주방용품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소비자들이 겪는 실질적인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하는 오스너의 의지를 보여준다. 와디즈라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선택한 것은 이러한 혁신적인 제품을 먼저 경험하고자 하는 얼리 어답터들과 직접 소통하며 제품의 가치를 검증받고, 동시에 초기 시장 반응을 살피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껍질싹싹 매직필’이 주방에서의 껍질 제거라는 번거로운 작업을 얼마나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