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조합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하 한살림)가 오는 10월 13일(월)부터 11월 9일(일)까지 4주간 ‘2025년 가을 이웃만들기 행사’를 진행하며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한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새로운 조합원의 유입이 필수적이지만, 최근 신규 조합원 모집이 예년 같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마련되었다. 한살림에 새로 가입하는 신규 조합원에게는 풍성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신규 가입을 망설이는 잠재 조합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긍정적인 첫인상을 심어주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기존 조합원이 이웃에게 한살림 가입을 추천하고 실제로 신규 가입이 이루어졌을 경우에도 추천한 기존 조합원에게도 선물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었다. 이는 기존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입소문 효과를 극대화하여 신규 조합원 모집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이러한 ‘이웃 만들기’ 행사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경우, 한살림은 신규 조합원 유입 감소라는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조합원 증가는 곧 조합의 외연 확장과 더불어 활발한 소비 활동으로 이어져, 한살림이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조합원과 신규 조합원 간의 ‘이웃’ 관계 형성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협동조합 본연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