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 시간 사주명리학을 연구하고 수많은 이들의 인생 상담을 진행해 온 남촌 김대영 동양철학 교수가 그간의 경험과 통찰을 집대성한 ‘남촌현대물상론’을 출간하며 사주명리학계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 책은 기존의 명리학 이론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웠던 복잡하고 미묘한 자연의 이치를 ‘물상’이라는 개념으로 명확하게 풀어내고, 이를 통해 사주 통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김대영 교수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본플라자 3층에 위치한 남촌물상역학연구회 회장으로서 20여 년간 끊임없이 연구와 강의, 그리고 수많은 상담 현장에서 쌓아온 깊이 있는 노하우를 ‘남촌현대물상론’ 한 권에 담아냈다. 이번에 출간된 ‘남촌현대물상론’은 사주명리학의 기초를 다루는 책으로, 김 교수가 오랜 시행착오 끝에 정립한 독창적인 이론들을 담고 있다. 특히, 기존 명리학에서는 단편적으로 해석되던 ‘천간합’의 변화 원리를 자연의 새로운 이치에 부합하도록 재해석하고 구체적으로 정립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 교수는 “시중에 물상에 관련된 수많은 책들이 있지만, 자연의 이치를 오행의 물상으로 정리하고 천간합의 변화 원리를 구체적으로 정립한 학자는 없었다”며, “오랜 시간 이론과 상담을 통해 검증된 천간합의 변화 원리를 역학계 최초로 밝히고자 한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남촌현대물상론’은 단순한 이론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상담 사례를 풍부하게 담아내어 독자들이 명리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서출판 문학공원을 통해 출간된 이 책은 양장본 형태로 352페이지에 달하며, 정가는 3만원이다.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인 유방현 철학박사는 추천사를 통해 김대영 교수의 연구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유 박사는 “김대영 교수는 수십 년간 기존 명리에 대한 탐구를 이어오다 10여 년 전 물상론을 접한 후 천간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통찰을 마주했다”며, “기존 천간합의 단식 해석을 넘어 논리 속에 숨은 논리를 재발견하고, 한 단계 뛰어넘는 물상론적 통변의 새로운 논리와 체계를 정립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 누구도 사유하지 못한 추명법을 창안하여 천간 기운 변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써, 사주 통변의 새로운 이해와 규준을 이 책이 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남촌현대물상론’은 사주명리학의 오랜 난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 책을 통해 사주명리학은 더욱 깊이 있는 이해와 과학적인 분석이 가능한 학문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