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한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장비 및 부품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들의 성장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충청남도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혁신센터)는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인 세메스(Sems)와 손을 잡고, 혁신적인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섰다.
충남혁신센터와 세메스는 공동으로 ‘2025 Nexus Connect Meet-up Day(이하 밋업)’ 7차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반도체 장비 및 부품 분야의 혁신을 선도할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밋업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은 세메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하고, 사업화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밋업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은 반도체 장비 및 부품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13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된다.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밋업 데이에 참여하여 세메스와 직접 네트워킹하고,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는 단순히 자금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사업 성장과 기술 개발을 위한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충남혁신센터와 세메스는 이번 밋업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우수 스타트업들이 미래 반도체 산업의 핵심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한국 반도체 산업의 밝은 미래를 여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