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기술의 도입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도래했지만, 여전히 많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높은 기술 장벽과 인력 부담, 막대한 초기 투자 비용으로 인해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현실은 디지털 격차를 심화시키고 경쟁에서 뒤처지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 기반의 AI 고객 소통 및 비즈니스 자동화 솔루션인 ‘CenAI(쎈AI)’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센트리어(Centreor)가 공식적으로 선보인 CenAI는 AI 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운영자도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복잡한 시스템 구축이나 전문 인력 채용 없이도 AI의 이점을 누릴 수 있게 하여, 인력 부족과 높은 초기 투자 비용이라는 현장의 고충을 직접적으로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CenAI는 고객과의 소통을 자동화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효율화함으로써, 기업들이 핵심 역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enAI의 도입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 문의에 대한 즉각적이고 일관된 응대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반복적인 업무의 자동화는 직원들이 보다 가치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센트리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AI 데이터 활용서비스 지원사업 계약을 체결하여, 기업당 최대 6000만원 규모의 AI 활용서비스와 500만원 상품데이터를 정부 지원으로 제공한다. 이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AI 도입 부담을 더욱 낮추고, 실질적인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CenAI를 통해 디지털 전환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