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장애인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장애인 기회소득’ 정책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도민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자리 마련에 나섰다. 이 정책이 추진되면서 기대했던 만큼의 효과를 거두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특별전시회 ‘기회의 창 너머 2025(The Journey of Chang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정책 홍보를 넘어, 장애인 기회소득 정책이 가진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10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수원 아브뉴프에서 열리며, 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도민들도 함께 참여하여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전시회를 통해 누림센터는 장애인 기회소득 정책이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들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전시에서는 정책 수혜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인터뷰, 정책으로 인해 개선된 삶의 모습들을 담은 사진 및 영상 자료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민들은 장애인 기회소득 정책이 단순히 재정적 지원을 넘어,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실감하게 될 것이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부대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기회의 창 너머 2025’ 특별전시회는 장애인 기회소득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 사례를 널리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향후 정책 발전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은 경기도 장애인 복지 정책의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장애인들의 삶에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의 노력이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