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뮤지컬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잠재력 있는 신인 배우를 발굴하기 위한 ‘제1회 유스스타 뮤지컬 콩쿠르’가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하며 1차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는 뮤지컬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와 화성시가 후원하며, 한국 뮤지컬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차세대 인재 양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는 시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콩쿠르는 전국 청소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신예 등용문으로서,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미래 뮤지컬 주역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회는 참가자들이 자유곡 또는 지정곡을 통해 자신의 보컬, 연기, 무대 표현력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며, 오는 11월 28일 화성시 공연장에서 본선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히 실력을 겨루는 경연을 넘어, 젊은 예술가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하고 업계 전문가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실질적인 성장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입상자에게는 국회 교육위원장상, 화성시장상, EMK뮤지컬컴퍼니 대표이사상 등 권위 있는 상이 수여된다. 더불어 수상자에게는 차세대 뮤지컬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뮤지컬 전문 마스터클래스 참여 기회와 향후 오디션 우선 초청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는 재능 있는 신인 배우들이 체계적인 교육과 실질적인 활동 기회를 통해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체적인 방안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콩쿠르의 본선 심사에는 국내 주요 뮤지컬 연출가, 음악감독, 안무가 등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심사위원단은 참가자의 기량뿐만 아니라 창의성, 무대 태도, 표현력,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미래 뮤지컬 스타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고, 향후 예술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유스스타 뮤지컬 콩쿠르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화성시가 문화예술 도시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전국의 유망한 예술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미래 뮤지컬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은 한국 뮤지컬 산업의 전반적인 수준을 향상시키고,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 생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