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므론헬스케어가 국내에 ‘오므론 컴플리트’를 론칭한 지 1주년을 맞아 실시한 고혈압 및 부정맥 인식 조사 결과가 공개되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에 의뢰하여 9월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가 인포그래픽으로 제시되었다. 이 조사를 통해 국민들의 고혈압 및 부정맥에 대한 인식 수준이 얼마나 부족한지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이러한 인식 부족은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고혈압과 부정맥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릴 만큼 초기 증상이 미미하여 스스로 인지하기 어렵지만, 방치할 경우 뇌졸중, 심부전,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음을 이번 조사 결과는 시사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오므론 컴플리트’를 선보이며 가정에서의 혈압 및 심전도 측정을 통해 이러한 질환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므론 컴플리트’는 가정용 혈압계와 개인용심전계 기능을 하나의 기기로 통합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측정된 데이터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손쉽게 관리하고 의료진과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기적인 건강 체크가 가능하게 하여 고혈압 및 부정맥의 조기 발견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만약 국민들이 ‘오므론 컴플리트’와 같은 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신의 심혈관 건강 상태를 꾸준히 확인한다면, 고혈압과 부정맥의 잠재적인 위험으로부터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조기 진단을 통한 적절한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은 치명적인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현저히 낮출 수 있으며, 이는 결국 개인의 건강 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향후 ‘오므론 컴플리트’의 보급 확대와 함께 국민들의 심혈관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이 병행된다면, 더욱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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